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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 할머니

페이지 정보

글쓴이 김종만 댓글 1건 조회 1,285회 작성일 15-09-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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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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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면이 많은 이웃 할머니가 우리 집 사람에게 놀려 오셨다. 올해 75세라고 하는데 보기에는 아직도 정정하다.
" 할머니 오랫만입니다.건강은 어떻습니까 ? 하고 나는 물어 보았다."
" 아이구!, 선상님(선생님) 말도 마이소 , 안 아픈데가 없습니더 " 한다. 우리들은 땅콩을 까 먹어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중에 그 가 문득 나를 향하여 물어본다.
" 선상님, 전에 나보고 교회 나오라고 했는데, 내가 친구들한태 물어보이, 교회는 돈 없으면 못댕긴다고(못다닌다.) 하든되요" 하고는
" 머라까더라, 머 십이존가 머 십삼존가 내야 되고 , 또 머 주일 예배 볼 때 모자 돌리면 그기에도 돈 넣어야 하고 , 돈 없으면 못댕긴다고(다닌다고) 하든대요 "하고는 다소 의아한 표정이다. 나는 생각하기를 이 할머니가 자기 친구들에게서 교회의 잘못된 헛 소문만 듣고 많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 할머니, 내 이야기를 잘 들어 보이소 "하고 내가 할머니께 묻기를
" 할머니, 가진돈 많습니까 ? " 하고 물었다. "
" 아이구 ! 선상님, 입에 풀칠하기도 버급는데(힘겨운데), 돈 없습니더 "하고는 힘이 없어 보인다. 나는
" 그렇다면, 할머니 돈 한 푼도 없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
" 그러나, 만일 어디서 돈이 조금 들어오면 그 돈에서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올리면 됩니다.그러나 돈 없으면 조금도 주저할것 없이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 하나님께서 그 십분지 일을 받으시고, 후에 그 보다 몇 천배 몇 만배 더 되돌려 주면서 큰 복도 동시에 줍니다. " 하고 나는 할머니 표정을 보며
" 할머니 , 교회 나와서 하나님을 지극 정성으로 믿고 잘 다니면 이 세상에는 복을 받고 , 이 세상을 하직하면 천국 갑니다." 이 말에 그는
" 선상님, 나는 한달에 두번 절에 가서 부처한태 절하고 절 떡 얻어 먹고 절 밥도 먹고놀다가 옵니다,그기 내 한태는 참 좋습니더."하고는 그는 또
" 내가 전에 교회 딱 한 번 가 보았는데, 북을 치고 노래하고 기도하라까고 또 목사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통 알수도 없고, 내가 저어바서(지루해서) 애묵었습니더"하고는 실망하는 표정이다.나는
" 할머니 ,절에가서 목탁 치고 염불외우는 뜻을 압니까 " 하고 넌지시 물어보니
" 아이구 ! , 선상님도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압니꺼, 그냥 부처보고 절만하다가 오는거지요" 한다. 나는
" 할머니, 교회를 잘 다니면 목사님 말씀이 귀에 쏙 쏙 잘 들어오고, 또 졸지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 병도 고치고 큰 복을 받습니다."하고는 나는 전도할 목적으로 옛날 고담 얘기도 하고, 하나님을 믿고 큰 은혜 받은 사람들 얘기를 들려 주었더니
" 아 ! 정말 그라면(그렇다면)교회 다니면 그런 일도 있습니까?" 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 그라면(그렇다면) 내가 한번 생각 잘 해 보겠습니더" 하고 떠난다. 나는 오늘 전도가 잘 되었는 알수가 없다. 할렐루야 !


댓글목록

이성식 님의 댓글

이성식 작성일

집사님 잘 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 할머니의 마음에 감동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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