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颱風)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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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이 때 쯤이면
간혹 태풍이 분다.

그러나,
각설(却說)하고,
우리들 인간의 마음에도
가끔 태풍이 분다.

그 마음의 태풍에
망망(茫茫) 대해(大海)에
한조각 조각배 같이
정처 없이 휩쓸릴 때도 있고
깊은 물 속에 잠길 때도 있다.

사방(四方)은 칠흑(漆黑) 같은 밤에
태풍 부는 넓은 바다에서
방향을 몰라 헤맬 때
등대(燈臺)불빛 만큼 반가울것은 없다.

그 등대 불빛이
바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우리 다 같이
마음 안에 태풍이 불면
주의 길을 따라
새롭게 성령으로 거듭나서(중생(重生)
우리들을 늘 기다리시는
주님 품안으로
들어 가서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고
편안(便安)하게 삽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