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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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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14-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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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새
.........


해 지는 저녁이면
언재나 그자리서
뻐꾹 ~ 뻐꾹 ~ 뻐꾹 ~
새끼 찾는 뻐꾹새 한마리
남의 둥지에 어린 자식을 버리고
어둑한 저녁이면
저렇게 서럽게 운다
애절한 모정

고요한 숲속에 적막이 흐르고
아카시아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질 때
서산에 지는 해는
푸른 숲속으로 숨어들고
처량(凄凉)한 뻐꾹새 소리는
그칠줄 모른다.
뻐꾹 ~ 뻐꾹 ~



※ 뻐꾹새는 두견새 보다 약간 크고, 자기의 알을 딴 새 둥지에 놓고, 자기는 기르지 않고 그 둥지의 새가 자기 알인양 착각하고, 잘 기르지만 부화한 그 뻐꾹새 새끼는 몸집이 크고 사나워서, 다른 새끼들은 다 밖으로 밀어내고, 자신만 살아서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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