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사(助師)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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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우리 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고, 그 때 여러곳에 교회를 새우고 목사님 한분이 이곳 저곳에서 설교를 하자니, 너무 시간이 없어, 어느 교회든지 신앙심이 돈독하고 학문과 득망이 높은 한 사람을 택하여 조사(助師)라 하여 목사님이 없을 때 그 교회를 맡아 교리도 지도하고 기도도 하게 되였다고 합니다.
다음 얘기는 제가 어느 신심과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부터 들은 얘기를 소개 합니다.

◎ 이 애기는 옛날 경상도 어느 마을 교회에서 실지로 있었든 얘기라 합니다.
그 때만 하드라도 전기도 없고 등잔불에 성경책을 보든 때라서, 어느 조사님이 성도들 앞에서 희미한 호롱불 밑에서 성경책을 읽는데,
○ 시편23편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상기 성경 구절을 그 조사가 읽기를, 희미한 등잔불 밑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을 자르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다.로 잘못 읽고
" 여기 계신 성도 여러분 !,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의 목을 자를 지라도 나는 순종할 것이며 그의 은혜를 감사할 것입니다. 하고
" 여러분 기도 합시다. " 하자, 여기 저기서
" 나도 그렇습니다 "
" 나도 그럴습니다." 하고 전 성도가 불 같은 은혜를 받아, 여기 저기서 회개와 통회의 기도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이 같이 초대 교회 때는 블 같은 신심과 믿음이 돈독하엿다고 합니다.

○ 우리 석포교회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은 상기 조사(助師)가 잘못 읽은 성구지만 은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은혜를 만가지가 부족한 미숙한 저에게도 같이 나눌수 있도록 댓글을 달아 주십시요,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