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만난 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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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일 전에, 지난 전도축제 때 내가 전도한 두 부부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다. 남편이 그 아내를 부축하여 가는 것으로 보아 어느 병원에 가는 모양이다. 그 일 후로 그 아주머니가 교회에 나오지 않아서 내가 궁금 하였는데. 농협 앞에서 두 부부를 만났다, 나는 반가워서
" 이게 언제만입니까? " 하고 안부를 물어보니, 그 남편이 화를 버럭 내며
" 그 교횐지 뭔지 가고 나서 이렇게 아파서 사람이 다 죽어가요, 이제 다시는 교회 얘기를 꺼 내지도 마시요 " 한다, 나는 그말을 듣고
" 허허 ! , 크게 잘못 알고 있습니다."
" 교회 나와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병 낫기를 기도하면 아픈 병도 다 완쾌 합니다 "
" 믿는 다고 하면서 가짜로 믿지 말고, 죽고 살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은 믿고 "
" 앞으로 두 내외가 교회 나와서 진짜로 하나님을 믿으보세요, 어떻게 되는지를 ... " 하고 두 사람을 보니 , 그 아내는
" 다음에 안 아프면 교회 갈 것입니다 ." 하며 나를 처다 보며 미안한 표정으로 길을 떠난다.
처음부터 그 남편은 교회 가는 것을 반대한 사람이 였다.
나는 언잰가 주님의 뜻이 있는 곳에 두 내외가 활짝 웃는 얼굴로 교회에 나올 것으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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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 우리 APT 승강기 앞에서 그 때 전도축제 때 그날 나왔든 할머니 한분을 만났다,
" 할머니 오랫만입니다."
" 그 후로 교회에 안나오십니까 ? 하고 물어보니 ,그 할머니는
" 아이구 내가 바빠서 못갔습니다." 하기에 내가
" 무슨 일로 그렇게 바쁨니까 ? 하고 물었다. 그는
" 경로당에 가는 일이 바쁨니다. 그라고요(그리고),우리 아이들이 일요일만 되면 좋은대 기경(구경)가자고 옵니다, 그래서 교회는 못갑니다." 한다 , 나는 그 영혼을 구하는 길이 급한 사명으로 알고, 할머니 내리는 곳에 잠깐 승강기에서 내려
" 할머니, 구경도 좋고 아들 만나는 것도 좋은데, 교회 나가서 하나님 열심이 믿으면 후에 이 세상 떠나면 이 세상보다도 말할수 없이 좋은 천국 구경을 하고, 그기서 병도 없고 고생도 없이 오래 도록 삽니다 ." 하고 설명을 하고 나니 그는
" 잘 모르겠습니다. 또 보입시다(봅시다) ." 하고 반신반의하며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