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山村)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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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2건 조회 1,292회 작성일 13-05-10 15:21본문
산촌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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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에 봄이 오면
산촌의 봄은 쉬여간다.
옹기 종기 모인 산촌 뒷 산에
복숭아나무가 온 마을을
아늑하게 덮고 있고
울창한 나무가 그 뒤를
감싸고 있다.
꼬불 꼬불 오솔길 따라
오르는 산 길에
산꽃이 피고
머루 다래 덩굴에 파란 잎이 돋았다.
빽빽한 수목은 햇빛을 가리고
쉬원한 바람 나무 잎을 지나면
흐르는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본다.
옆을 보니
백출 창출 약초가 무성하게 자랐고
꼬부랑 할미꽃이 자주빛 꽃잎을 안고
허리를 꼬부리고 앉았다.
오리나무 떡갈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잣나무가
하늘을 향하여
끝 없이 뻗었다.
이 산촌
이 자연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선물
주님을 찬송 합니다.
주님을 찬미 합니다. 할렐루야 !
댓글목록
송호선 님의 댓글
송호선 작성일집사님 마치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저 천국이 그와 같지 않을까 묵상해봅니다. 할렐루야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저천국을 바라며 할렐루야 찬송 부릅니다.
김종만 님의 댓글
김종만 작성일
☏ 송목사님 !
할렐루야 ! , 아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