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임(臨)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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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4건 조회 1,412회 작성일 13-05-24 10:22본문
성령이 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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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여름, 경상도 태생 남편과 서울 태생 아내가 서울에 살고 있었는데, 젊은 부부 두 사람이 비가 줄 즐 내리는 어느 날 남편이 부인에게,
" 여보, 오늘 우리 국씨 삶아 먹읍시다." 하자 ,이말을 들은 부인은,
" 아니, 여보 국씨가 뭐에요 ? 국수 지요" 한다 이 말을 들은 남편은 ,
" 무슨 소리야 , 국씨지, 저렇게 무식해서 어떻게 사냐 ? 이말을 들은 부인은 자존심 상하고 화가 나서 남편에게,
" 당신이 무식하지 , 내가 왜 ? 하고 반격을 하자 남편은 ,
" 그럼 우리 옆집 사는 교장 선생님께 물어보자 " 하고 교장 선생님 집으로 갔다.
" 교장 선생님 국씨가 맞습니까 ? 국수가 맞습니까 ? 하고 상기된 얼굴로 물어보자, 교장 선생님은 이편도 못들고 저편도 못들고 난감하여 묘안이 생각아서.
" 아 , 그것은 각각 다른 것입니다. ' 하고는 .
" 애 ~ , 국씨는 밀가리로 만들고,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어서 , 애 ~ 그것이 각각 다릅니다 " 한다 ,이말을 들은 부부는 이구 동성으로 .
" 교장 선생님, 밀가루나 밀가리나 같은 것 아닙니까 " 하자 그 교장 선생님은.
" 애 ~, 다같은 밀로 만들지만 만들고 나면 각각 다릅니다. 하고 돌려 보냈다. 이 두 부부는 고개를 가웃둥 하면서도 무승부로 집으로 돌아 왔다는 유머(humor)적인 얘기지만, 우리 가운데 성령이 임하면 분쟁도 없고 평화, 평화가 있습니다 .
댓글목록
김창회 님의 댓글
김창회 작성일
그렇습니다
우리 가운데 성령이 가득하면 미움도,시기도 없이
허물을 감싸주는 사랑만 가득할 것입니다.
김종만 님의 댓글
김종만 작성일
☎ 김창회 집사님 ! 반갑습니다.
집사님의 마음을 주님께서 읽고 계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송호선 님의 댓글
송호선 작성일모두다 한마음으로 성령으로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밀가리로 만든 국씨 한그릇 하세요^^*
김종만 님의 댓글
김종만 작성일
☎ 송목사님 !
오늘은 마침 초여름에 비가 줄줄 내리고 하여, 송목사님 말씀되로 오늘 점심은 밀가리 국씨를 우리 집 할멈하고 한 그릇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