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교회에서 예배도중, 예배 방해되게끔 훼방 놓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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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현 댓글 1건 조회 2,138회 작성일 12-08-27 08:31본문
제가 지난 금요일날 저녁 8시30분 예배 떄, 예배가 거의 끝나갈 무렾, 예배실이 떠나가도록, 목사와 그 예배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들리게끔,
"하나님, 한국에서 너무 멸시하고 힘든일 밖에 없어, 한국땅 떠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라고 큰소리로 남이 들어라고 기도를 올린 적 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당시, 다른 사람들이 내 기도를 옆에서 엳듣고 위로해주고 같이 기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고의적으로 기도했지만, 생각해 보니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였던 것 같고, 오히려 예배를 소란하게 하고 훼방과 아울러 크게 방해한것 같아 하나님과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예배를 참석했으면, 하나님께 기도 하고,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러 온것이지, 사람을 만나고 사람으로부터 위로받으려고 예배 참석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금 와서 너무 늦게 깨닭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마음이 타인에 대해 미움이 가득하고 그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기독교 교리가 서로 사랑하라는데, 입으로 예배 시간에 방해되겠끔, 미움에 대해 내뱉은 것은 교회를 훼방한 잘못된 큰 죄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겠지만, 대신 석포교회에 예배 기도 시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방해를 해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나는 누가 나를 위로해줄것이라는 어리석은 마음에 그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니까, 위로는 커녕 오히려 예배 끝나고 나서, 앞좌석에 앉아있던 어떤 나이 많은 중년 아줌마와 아저씨가 일어서면서, 마치 바보를 바라 보는 듯한 혐오감 섞인 썩쏘와 멸시하는 눈초리로 쏘아보며 지나가시던데, 그때서야
'아차 내가 실수했구나. 다른사람들한테 오히려 내 이미지를 구기고 정신이 이상한 놈으로 보였겠구나.'
라고 후회감이 막심 하더군요. 그리고 이세상 사람들중 의인이 없다고, 아무도 나를 위로해줄 사람도 없고,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위로해주실 뿐은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늦게서야 확실히 깨닭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석포교회에 저의 이미지가 구겨질때로 구겨지고, 내가 괜히 다시 예배 참석하면, 오히려 주위에서 바보취급으로 내 마음만 상하고, 미움이 생길 것 같고, 석포교회에 저지른 큰 실수 때문에, 낮짝을 못 들고 다닐것 같기 때문에, 당분간 아니 어쩌면 영원히 석포교회에 예배드리러 오지 않을 생각이고, 다른 교회 가서 조용히 예배드리거나, 집에서 혼자서 묵상기도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이번 계기로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참 신앙인이 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 그때 한번 실수한 것 뿐이지, 제가 저능아라던가, 정신적으로 이상있어서 그런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한국에서 너무 멸시하고 힘든일 밖에 없어, 한국땅 떠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라고 큰소리로 남이 들어라고 기도를 올린 적 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당시, 다른 사람들이 내 기도를 옆에서 엳듣고 위로해주고 같이 기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고의적으로 기도했지만, 생각해 보니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였던 것 같고, 오히려 예배를 소란하게 하고 훼방과 아울러 크게 방해한것 같아 하나님과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예배를 참석했으면, 하나님께 기도 하고,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러 온것이지, 사람을 만나고 사람으로부터 위로받으려고 예배 참석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금 와서 너무 늦게 깨닭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마음이 타인에 대해 미움이 가득하고 그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기독교 교리가 서로 사랑하라는데, 입으로 예배 시간에 방해되겠끔, 미움에 대해 내뱉은 것은 교회를 훼방한 잘못된 큰 죄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겠지만, 대신 석포교회에 예배 기도 시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방해를 해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나는 누가 나를 위로해줄것이라는 어리석은 마음에 그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니까, 위로는 커녕 오히려 예배 끝나고 나서, 앞좌석에 앉아있던 어떤 나이 많은 중년 아줌마와 아저씨가 일어서면서, 마치 바보를 바라 보는 듯한 혐오감 섞인 썩쏘와 멸시하는 눈초리로 쏘아보며 지나가시던데, 그때서야
'아차 내가 실수했구나. 다른사람들한테 오히려 내 이미지를 구기고 정신이 이상한 놈으로 보였겠구나.'
라고 후회감이 막심 하더군요. 그리고 이세상 사람들중 의인이 없다고, 아무도 나를 위로해줄 사람도 없고,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위로해주실 뿐은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늦게서야 확실히 깨닭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석포교회에 저의 이미지가 구겨질때로 구겨지고, 내가 괜히 다시 예배 참석하면, 오히려 주위에서 바보취급으로 내 마음만 상하고, 미움이 생길 것 같고, 석포교회에 저지른 큰 실수 때문에, 낮짝을 못 들고 다닐것 같기 때문에, 당분간 아니 어쩌면 영원히 석포교회에 예배드리러 오지 않을 생각이고, 다른 교회 가서 조용히 예배드리거나, 집에서 혼자서 묵상기도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이번 계기로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참 신앙인이 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 그때 한번 실수한 것 뿐이지, 제가 저능아라던가, 정신적으로 이상있어서 그런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채문식 님의 댓글
채문식 작성일형제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에도 간혹 저희 교회에 출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번 금요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 시간에 소란아닌 소란을 피웠고 그 때문에 본인 역시 마음에 상함이 있으셨네요.. 담임목사로서 먼저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공중 기도회 시간에 형제님이 보여주었던 모습은 충분히 주변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형제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차라리 교회의 교역자들을 찾아와서 상담을 받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형제님의 마음이 상한 것에 대해서는 담임목사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채문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