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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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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병용 댓글 0건 조회 895회 작성일 12-06-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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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물결이 발길을 잡습니다.

우거진 숲이 마음을 잡습니다.

밤이면 별들이 피어나 눈길을 잡습니다.

아침이면 창가에 햇살들이 다가와 마음에 건반을 두드립니다.

 

문득 행복합니다.

돌아보면 내 주변에는 아름다운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나는 하루 한번 내 주변을 돌아봅니다.

나무에게 인사하고,하늘을 향해 절하고,

 

바다를 향해 손 흔들고,산을 향해 거수경례를 합니다.

삶의 어떤 시련이 다가와도 괜찮을것만 같습니다.


설령,세상에 홀로 남겨진다고 하더라도 두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는 이미 세상에 있으되 세상을 벗어난

많은것들에 벗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나는 햇살이 되고 바람이 되고

어느 우둔지에 작은 낙엽이 되어

세상을 잔잔하게 내려다보며 미소 지을것같습니다.


어떻게 살게 되었는지...이 인연이 내게는 더 없이 소중합니다.

요즘은 찔래꽃 한다발 날마다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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