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속에 새벽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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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0건 조회 1,912회 작성일 10-01-05 08:41본문
찬 바람속에 새벽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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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한(小寒)
옛날 유머(humor)에
대한(大寒)이 소한 집에 놀다
얼어 죽었다는 유머와 같이
소한이 춥기는 춥다.
문 밖을 나서니
동짓달 찬 바람은
귓 전을 때리고
코 끝이 찡하다.
물 있는 곳은
빙판 길인데
가로등 불 빛도
얼어 붙었다 .
멀리서
꼬끼요 !
첫 닭이 운다 .
어서 !
하나님의 집으로 가야지 !
우리 마음의 본향 !
기도의 성전(聖殿) !
안위(安慰)의 집으로 !
오늘은 어찌 이리
고(告)할 일이
이렇게 많은 고 !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 (시편 (6 : 9) ,
이윽고
기도의 용광로(鎔鑛爐)를
벗어나
성전문을 나서니
마음의 중심이
깃털 같이
가볍다 .
하나님께 감사 !
주님께 영광 또 영광 !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 합니다 . (시편(9 : 2)
하루 종일
주위의 모든 것이
거저 긍정적(肯定的)으로
보인다 .
할렐루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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