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녘을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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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1건 조회 1,633회 작성일 15-02-05 17:21본문
들녘을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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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시절 따라
미풍을 보내면
황야(荒野)의 들녘이 춘기(春氣)를 받아
새싹을 돋운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얼음장 밑으로
졸 졸 졸 ~ 물소리 들리면
제일 먼저 매화가 피고
은은한 그 향기 십리를 간다.
노란 잔디 밭에 피기가 필 때면
들녘이 아이들 운동장이다.
버드나무 가지에는
까막 까치
까악 ~ 까악 ~ 깍 깍 깍 ~
부드러운 봄바람
얼굴을 스치면
심호흡을 하고
들 길을 마냥 걸어 본다.
댓글목록
김광웅 님의 댓글
김광웅 작성일
존경스러운 형님 집사님 연세에도 순진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 정서에 꼭 맞는
감동을 주시니 칭찬의 글을 올림니다
주님 주신 이 한해도 건강하신 몸과 마음으로
석포교회를 위하여 주님께서 예비하여 보내신
채문식 담임 목사님과 일생을 같이하며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진리의 말씀은 우리 주님의 말씀이오니
우리 함께 아멘하면서 능력을 받아서 전도하면서 힘 차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