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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傳道) 하다가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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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3건 조회 1,232회 작성일 15-12-22 11:50

본문





전도 하다가 그만 ...
..........................


○ 작일, 집에서 이웃 친구와 장기를 두고 있을 때, 마침 이웃에 사는 할머니가 또 우리 집 사람에게 놀러 오셨다. 이번에 우리 교회 전도 축제에 다녀온 소감을 나는 물어 보기로 하고. 고구마를 여렸이 둘려 앉아 먹어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나는 할머니께 물었다.
" 할머니 이번 우리 교회 전도 축제에 오셨지요 ? " 하고 물었다. 그는 나를 바라보고 얼굴을 찌프리며 ,
" 아이구 ! 선상님(선생님)말도 마이소 "
"경로당 우리 친구하고 선물이나 받아 보까십어서(보려고) 갔는데,어찌 그리 사람도 많고, 목사님은 열심이 연설(설교)한는데 통 알수도 없고,점심 먹으로 지하실 내려가다가 미끄려지서 그만 다리를 가무탓지요(삐다) "
" 그래도 줄서서 한참 기다리다가 밥 한 숫칼 먹고 오는데, 내가 참, 코꾸명만한 식당에 사람들은 어이 그리 많은지, 내가 그날 욕봤습니더. " 한다. 나는 위로하며
" 할머니 지금은 그 발이 어떻습니까 ?" 하고 물었다. 그는
" 요새도(요즘도) 침 마져러 갑니더. "하기에 그 발을 보니 아직도 부기가 남아 있다.나는 이 할머니께서 그래도 살아 생전에 주님을 영접 할수 있도록 몇가지 물어 보기로 하고
" 할머니 , 왜 사람들이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하는지 압니까 ?' 하고 넌지시 물어 보았다. 그는
" 내참, 길에서나 전차 안에서나 종이 한 장 주면서, 예수 천당 불신 지옥 하고 돌아 댕기는데, 나는 그 무슨 말인지 도무지 잘 모름니더. " 한다. 나는 그에게 대뜸 물었다.
" 할머니, 예수님이 십자가 달려 죽어시고 삼일만에 부활 소식 들었습니까 ? 하자 그는
" 머, 잘 모르지만 , 예수가 십자가에 죽었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더" 한다. 나는 그 말에 할머니께 좋은 설명으로 이해 시키고자
" 할머니 , 내 말을 끝 까지 잘 들어보이소 , 예수님이 할머니 때문에 죽었습니다." 하고 할머니의 표정을 보니,적이 당황한 표정으로
" 예에 ~, 내가 와요 ! ?"하고는
" 선상님, 무슨 그런 농담을 하십니꺼? "
" 나는 예수라 하는 사람 본적도 없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내하고는 아무 상관 없습니더 " 하며 얼굴 표정이 싹 변한다. 나는 조금 짐작하는데가 있어
" 할머니, 아닙니다. 분명히 할머니 때문에 예수님이 돌아가셨습니다. " 하고 내가 우기자 그는 버럭 화를 내며
" 선상님, 농담도 할기있지요,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로 나를 놀림니꺼 "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난다. 이에 내가 더 당황하여
" 할머니, 그게 아니고 ... " 하고 자세히 설명하고저 할 때 그는
" 그기고 저기고 다 필요 없소 " 하고는 찬바람 날리며 행하게 떠난다. 이 때 옆에 있든 친구와 아내가 급히 잡으나 막무가내로 뿌리치고 떠난다. 이 때 옆에 있든 친구는
" 자네 사람 쫓는 법도 아주 고상하네 그려 " 하고, 또 옆에 있든 집사람도
" 할머니가 성미도 급하지만, 당신 얘기가 두서가 없잖아요" 한다. 나는 오늘 전도하다가 일이 영 잘못 꼬였다 생각하며,이제는 그 할머니를 상대로 전도하기는 강 건너 갔다고 보고, 그러나 그가 내 얘기를, 진지하게 들었으면 하고,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속코저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삼일만에 부활 하셨다는 그 소식을 , 그 할머니가 다 듣고 가셔야 하는데 그만 ... 일이 영 털어지고 말았다.


댓글목록

이성식 님의 댓글

이성식 작성일

집사님! 구원받지 못할 사람은 아무리 설명을 잘 하여도 안됩니다.
사탄이 얼마나 합니까?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돌아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데 순순히 자기의 졸개를 놓을까요?
기도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힘 내세요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김종만 님의 댓글

김종만 작성일

☎  이 할머니는 우리 집에 자주 왕래하는 분이라서,내가 볼 때는 사탄의 덫에 걸린 사람으로 보지 아니 합니다.다만 무지(無知)의 소치(所致)로 생각 합니다.대다수 우리 나라 할머니들이 기초 학문도 받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그 중에는 무지하여 원시신앙을 믿는 사람도 있고,타 종교도 믿는 사람이 있겠지만, 간혹 그 중에서 사탄의 올무에 걸린 사람도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만, 내가  성령님의 인도로 감(感)이 올 때 바라 보았습니다.그리고 전도는 우리들이 다 하지만,  전도가 되고 안되고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피조물(被造物)인 우리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오직 전적(全的)으로 하나님의 뜻에 있다고 봅니다.할렐루야 !

김정포 님의 댓글

김정포 작성일

그 할머니가 그 집에 자주 오신다니까 기도하시면서 기회를 봐가면서 전도 다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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