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도왕 이병욱 장로님으로부터 전도에 대한 특강을 들으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나를 꾸중하는데 몸둘바를 어찌할 줄 모를 지경이였다
나를 쳐다보면서 당신은 지금까지 무얼 하였는가라고 계속 채근하시는 것을 느꼈다

죽어가는 한 영혼을 위해 저토록 가슴 아파하며 강단에서 눈물과 콧물을 흘리다가 흘러내리는 눈물과 콧물을 수건으로 닦아 가면서 가슴에서 끌어 올리는 장로님의 진정성과 열정에 나는 고개를 숙이며 의사이며 전도왕 이병욱 장로님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한국교회가 그나마저 바로 서 있다고 확신합니다

바라건데 우리교회의 주변을 살펴보면 새로운 주택단지가 형성이 완성이 되기전에 우리 성도들의 신앙의 향기가 저들에게 얼마나 전도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게 되겠는가를 이번 장로님을 통해 반성해 봅니다

새신자가 우리 교회에 첫발을 들였을때 좋은시설을 볼까요 아니면 좋은 프로그램일까요
물론 이런것들도 중요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것은 목사님의 설교와 목회 방침이라고 생각하며 그다음은 기성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생활이 그들에게 피부로 와 닿게 했을 때라고 봅니다
이와 다르게 기성성도들이 모여서 흠담 늘어놓기가 일상이고 팩트가 없는 뎃글과 같고 카더라 방송만 계속하고 있는 분위기를 그들이 느꼈다고 한다면 본질을 벗어난 시설문제와 프로그램문제만을 앵무새 처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이번 장로님의 특강을 통해 베스트를 향한 우리들의 페러다임을 변화시켜야하는 시점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