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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믿음의유산]2010 부산 매스콰이어스쿨 4월5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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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혜인 댓글 0건 조회 1,771회 작성일 10-03-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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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8시 서울 동숭동 동숭교회(서정오 목사) 예배당은 내로라하는 해외 유명 로커의 내한 콘서트만큼이나 열광적인 분위기였다.

매달 첫째 주 주일 저녁에 드리는 헤리티지의 찬양예배. 블랙 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지는 5인조 보컬로 이뤄진 헤리티지와 5인조 연주 팀인 헤리티지밴드, 60여명의 성가대인 헤리티지매스콰이어를 통칭한다. 이들은 시작부터 1시간 40분이 지난 마지막까지 찬양으로 예배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헤리티지의 메인 싱어들이 찬양을 리드하고, 단상 뒤편에 선 매스콰이어들이 백보컬로 따라가는 모습은 1992년 미국의 코미디 영화 ‘시스터 액트’에서 우피 골드버그가 리드하고 성가단원들이 찬양을 받쳐 주는 장면과 비슷했다. 모두 선 채 멜로디와 리듬에 몸을 맡기는 것이나 블루스 보컬의 샤우트 창법을 구사하는 것 등이 그랬다. 전자악기 소리를 추가하고 찬양하는 이들과의 호흡을 더 중시하는 것 등은 달랐다.

예배 참가자들도 그저 찬양을 따라 부르지 않았다. 중간에 말씀 전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좌석에 앉았고, 시종 헤리티지와 호흡을 함께했다. 더 이상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그리고 회중의 구분이 없었다. 그 속에서 소리 높여 기도하는 이가 있었고, 조용히 묵상하는 이도 있었다. 20대로 보이는 이도, 40대로 보이는 이도 자리를 함께했다.

헤리티지는 동숭교회 소속이 아니다. 이 교회의 도움으로 장소만 빌린다. 기간도 한 달에 한 번이어서 고정 성도라는 개념이 없다. 일정 공지도 예배 중 광고와 인터넷 카페의 메일이 전부다. 하지만 예배 때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이들은 헤리티지의 곡들을 주저하지 않고 따라 부른다.

무대(단상)와 좌석의 구분이 불명확한 것도 특이했다. 낮은 단상, 1m도 떨어지지 않은 헤리티지와 예배 참가자들 간의 경계는 수시로 무너졌다.

헤리티지 김효식(31) 대표는 “다른 찬양 예배와 다른 점이 열정과 자유”라고 말했다. 예배 참석자들 역시 이러한 모습에 끌려 나온다는 반응이었다. 이민경(27·동숭교회)씨는 “처음에는 쇼적인 분위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 속에서 이들 만의 호흡, 예배, 은혜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강희준(21·호원대 1년)씨도 “무엇보다 찬양이 파워플하고 짱”이라고 강조했다. “헤리티지는 음악성에 열정까지 겸비한 팀”이라는 귀띔도 했다.

헤리티지는 ‘실력은 없지만 그래도 은혜가 있다’는 식으로 연명하는 CCM 밴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평가다. 이들은 이미 대중 음반을 발매해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밴드 멤버들은 국내 최고의 세션맨으로 불리며 활동 중이다. 콰이어도 무대에 서기 전 9개월 동안 집중 훈련을 받는다.

이날은 15번째 동숭교회 예배. 김 대표는 “자유, 솔직, 열정이 있는 블랙 가스펠이 좋아 서너 명이 만든 모임이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조건 없이 도와주고 계신 ‘하나님의 사람들’ 때문”이라고 했다. 동숭교회는 예배당은 물론 콰이어 교육을 위한 장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음향악기 회사인 PRESOUND는 예배에 필요한 악기와 앰프 시설 장비 일체를 무상 지원하고 엔지니어 7∼8명까지 보내준다고 했다. 이와 함께 15명가량의 스태프가 자원봉사로 섬기고 있다.

김 대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동역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영성과 음악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많이 여는 것”이라며 “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밴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리티지는 내달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대학로 엘림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국민일보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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