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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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길을 가노라면
천태만상(千態萬象)의 길이 있다 .

어떤 길이 참 삶의 길이고
어떤 길이 영생(永生)의 길인가?

순풍(順風)에 돛단 배도
때로는
태풍(颱風)을 만날 때가 있고

넓은 대로(大路)을 가다 보면
가시 밭 길도 만난다 .


좁은 강(江)을 건너다 보면
넓은 바다도 만나고

오솔 길을 거닐다가
태산준령(泰山峻嶺)을 넘을 때도 있다 .

이 것이 인생(人生) 길 이다 .


옛날 속담(俗談)에 이르기를
남이 장(場)에 가는 길에
지게 지고 따르지 마라
하였거늘

자신이 뿌린되로
거두야 하거니와

자신이 지난 발 길
되돌아 보며
후회 말고


참 삶과 영생 길에
햇불 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길을
찾아가세 !
할렐루야 !
우리구주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