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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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종만 댓글 0건 조회 1,475회 작성일 10-07-14 15:52본문
소 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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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정(淸凉山頂)에 (청량산 산정에)
청청일송(靑靑一松)이 (푸른 소나무 한거루)
울울창창(鬱鬱蒼蒼)이라.(울창하게 우거졌다 .)
청송백송(靑松柏松)이(소나무 백송나무가)
하늘을 우러러
떠 받들고 있다 .
신장(身長)엔 갑옷을 두르고
장대(壯大)한 거구는
옛날 장수(將帥)에 비유(比喩)로다 .
이하(以下)에 무수한
군졸을 거느리고
위풍당당(威風堂堂)이 섰다 .
위엄(威嚴)스러운 풍모에도
관용이 있어
뭇 산 새들의 쉼 터로
내여 주었다 .
온통 바늘 침 속에도
날 다람쥐는
곡예를 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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