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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간증문-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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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064747 댓글 0건 조회 575회 작성일 19-07-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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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간증문
윤정민

이번 단기선교는 서진태 선교사님께서 사역하시는  스리랑카로 준비 하고 있다가, 부활절 테러 사건으로 인해 말레이시아로 변경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다 취소를 하여 청년들로만  단기선교팀이 구성되어 선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1명의 주사랑 청년들과 담당목사님이신 이성복 목사님. 그리고 저, 그리하여 다들 주사랑 단기 선교라고 말씀 하셔서, 제가 함께 하는것이 주사랑 청년들에게 부담은 되지 않을까 , 혹여나 어린 친구들과 제가 어울리지 못하고 짐이 되는것은 아닐까 스스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저희는 SECC난민 학교 사역을 하기로 되어있어 수업팀을 나누고, 매주 토요일 모여서 수업에 관한 의논을 하고, 이성복 목사님을 통하여 선교에 대해 성경 말씀을 통해 배우고,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지며 준비하는 과정도 은혜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건강의 문제, 믿지않는 가정에서 신앙생활을 하는데 선교로 떠나 있는 동안 어머니의 수술 등 여러가지 기도 제목들이 있었습니다.

난민 아이들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였고, 준비한 수업의 질이라던지, 수업이 잘  진행될지 걱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노력과 능력 이상것들로 채우시고, 아이들과의 수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게 인도하여주셨습니다. 미술팀에서 준비한 수업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도 있지만, 아이들이 즐겨워하며 부채, 복음 팔찌, 에코백을 만드는것을 보니 행복했으며, 보람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만들것을 너무 좋아하며 다음날 가지고 와서 자랑하는 것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태권도 수업과 체육대회때는 모든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서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기뻐하고 좋아해서 소란스런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단 한건의 안전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헤어질때 눈물을 모이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여러가지 국가적 이유로 인해 난민이 되어 말레이시아에 온 아아들.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인데 그 사랑을 받지 못해서 우리의 작은 사랑에도 감동하며 헤어짐에 슬퍼하는 아이들. 난민학교안에서 종교활동은 금지 되어있지만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이 우리를 통해, 또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통해 복음이 들려지고 예수님을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모든것을 미리 계획 하시고  준비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재훈, 박혜경 선교사님을 통해 난민아이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역사 통해 기독교에 관한 얘기들을 직접 듣고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선교사님의 사역과, 난민 아이들,  말레이시아 땅을 위해 끝가지 기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 청년들의 열정 배우고 싶고, 맡은바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임하여준 청년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들이 가지 달란트들을 잘 사용하며, 주님께 쓰임 받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석포교회 모든 성도님과 기도 후원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선교를 마쳤음을 감사합니다. 선교팀들이 함께 기도해준 덕분에 어머니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회복되어지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믿지않는 가정안에서 복음의 통로가 되길 소망하며, 끝까지 선교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 전하는 일을 기뻐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 모든것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상황과 환경을 허락하셔서 7박8일간 건강하게 모든 사역들을 마쳤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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