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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되어 하니님께 기쁨되고 세상에 소망주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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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정성숙 선교사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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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송만오 댓글 0건 조회 1,409회 작성일 10-03-09 23:29

본문

주님의 이름으로 김이삭, 정이레 선교사
석포교회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께 문안 드립니다.

2010년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해에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들께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충만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2009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한해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인하여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하고 기뻤던 일들
... 김이삭 선교사가 2008년부터 시작한 캠프스사역 안에서 청년들이 회복되는 일들입니다. 특별히 지난해 봄과 여름에는 독일,미국 등지에서 1.5세 청년들 몇몇이 저희 단체에서 훈련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형제는 마약중독 등의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미 예수님을 만나면서 많은 부분 회복은 경험했지만 아주 근본적으로 변화되기를 갈구해서 6개월간 훈련차 이곳을 방문했던 형제였습니다. 변화되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자신의 근원적인 문제들이 기도와 말씀 안에서 깊이 있게 변화되어 오히려 자신 같은 많은 청년들을 주님께로 돌이키기 위해 독일로 떠났습니다. 이 한 형제의 변화는 미국에서 온 다른 형제들을 변화 시켰고, 지금까지 그들은 이전과 다른 삶을 살면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혀 영혼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보이던 캠프스의 청년들이 저희 모임에 우연히 또는 자신의 필요를 위해 참석했다가 예수님을 눈물로 영접하는 일들을 인해 아직도 주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 이슬람이 이제는 자신의 나라를 넘어서 이미 기독교가 자리잡은 나라를 목표로 그 세력을 넓혀가며 많은 나라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그냥 나라들이 이슬람의 무력과 재력 앞에 그냥 땅을 내어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교회에게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과 권세'를 이미 주셨기에 교회가 묶으면 하늘에서 묶이고 교회가 풀면 하늘에서 풀립니다.  한국 내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전략적으로 교육계, 정치계, 금융계, 방송계, 문화계 등으로 침투해가는 것으로 가장 능한 '기도의 무기'로 맞서 싸울 때 주님이 우리의 편을 들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한국 뿐아니라 여러 나라 안에서 그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P국에서는 근본주의 세력이 계속 남하하다가  갑자기 기세 가 꺽이기도 했고, U국에서는 큰 이슬람집회가 계획되었었지만  그냥 적은 규모의 일반적인 모임으로 끝나기도 하고, I국에서는 강한 핍박과 제재 속에서도 계속 믿는 자들이 급증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거대한 기도의 물결과 능력을 행하는 교회들이 일어나 이제 아시아와 함께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의 장으로 들어갈 것을 기대하게 하는 한 해였습니다.

... 정이레 선교사는 4번째 아기를 선물로 주셔서 아이들로 인해 '힘든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기쁨을 누리는 한해였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부담으로 시작한 어린이집 사역을 통해서도 주님이 지금 이 시대에 세상을 변화 시키는 정예부대와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 4아이들은 더 이상의 아이들이기보다 훌륭한 중보자들이 되어, 매일 북한, 아이티 등등 세계 열방을 중보하는 주님께서 친히 아이들의 입에 말씀을 주셔서 우리가 가르치지도 않은 말들을 주님께 기도로 올려드리는 것을 볼때마다 4명의 자녀인 동시에 이미 하나님 나라를 여는 중보 동역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와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진 자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있습니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이사야
54:1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4: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54: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54:4 두려워 말라 네가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청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사야 말씀을 약속으로 주셨습니다. 잉태치 못하던, 생산치 못하던 곳에서 생명들이 많이 나오는 대추수의 영광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도 믿음으로 기도 안에서 우리의 장막터를 넓히고 있습니다.

BlueFlame사역 - 캠프스, 직장 청년사역
BlueFlame(파란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사역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대전을 중심으로 하던 사역을 이제는 대전, 서울, 수원, 포항 등등 전국으로 그리고 해외까지 넓히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보기를 원하는 것은 복음의 불모지인 캠프스와 직장에 거대한 대추수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청년들이 죄를 끊고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목숨을 걸고 이 세대를 거슬러가는 주님의 청년들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전도로 많은 영혼들을 추수할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그들이 이성으로만 아닌 참 증거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도록 할 것입니다. 캠프스와 직장에 이제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뿌리 박고 있는 타락한 문화를 다 엎을 것이며 실제적인 주님의 나라가 능력으로 임하고 거룩한 문화가 캠프스와 직장을 덮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청년들과 함께 한국에 몰려오는 모슬렘들을 주님께로 돌이킬 것이며, 또한 가장 어두운 지역들인 이슬람지역, 힌두지역 등으로 나가서 대추수의 문을 열것입니다. 그리고, 미주와 유럽에 다시 불을 놓을 것이며 이제 일어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불꽃들과 함께 이 일들을 할것입니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높입니다.

400년 침묵기간이 지난 후, 이제는 더 이상 말씀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가장 어두운 때에 주님이 오셨던 것처럼, 지금 너무 어두워서 더 이상 소망이 없어 보이는 이때 주님의 가장 강력한 빛을 나타낼 것입니다. 어두움이 온 땅을 가리우려니와 주님의 영광이 주의 몸된 교회 와 사역에 임하실 것입니다.

영광의 2010년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석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사랑을 전합니다.
석포교회 가운데서도 어둠을 뚫고 하나님의 빛난 영광을 이땅에 끌어당기는 놀라운 일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어둠을 제어하고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권세를
주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미 우리에게 다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경기침체도 아니고, 신종플루도 아니고 전쟁도 아니고 지진도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을 이기는 '교회'가 바로 가장 무서운 존재일것입니다.
믿음으로 나라를 얻기도 하고 믿음으로 사자의 입을 막기도 하고
환란가운데서도 기쁨의 찬양을 올려드리고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넘치는 연보로 모든 세대를 거슬러 올라 갔던
주님의 교회의 영광이 찬란하게 빛나는 한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 오실 길을 간절히 사모하는
김이삭, 정이레, 다빈, 다은, 다혜, 다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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